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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라마를 사랑하는 도비입니다! 
    요즘 <굿파트너> 너무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이혼'이라는 소재라서 막장 드라마 같지만
    막상 보면 가족과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웰메이드 드라마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굿파트너>의 각 등장인물과 드라마 전체 시놉시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시놉시스

    포스터를 보면 보이는 문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혼 전문팀입니다."
     
    본격 이혼 전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포스터 같습니다.
    선두에 선 장나라 배우(차은경 役)를 필두로 
    또 다른 파트너 변호사 김준한(정우진 役),
    그리고 신입변호사 남지현 배우(한유리 役), 표지훈 배우(전은호 役)의 
    오피스 법정물입니다. 
     

    우리나라 3위의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팀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법무법인이라는 오피스를
    배경으로 하는 동시에
    각종 이혼 사건들을 진행하며
    법적 분쟁을 볼 수 있는
    법정 드라마로 보입니다.
     

     
    각 에피소드 안에서 왜 이혼을 하는지, 
    삶에 있어서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가족과 나 자신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차은경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1팀 파트너 변호사로
    육아에 오은영 박사님이 있다면,
    이혼에는 차은경 변호사가 있다 
    할 정도로 전 국민적으로 통하는 
    국민 이혼 변호사입니다.
    각종 강연과 방송 출연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가지고 있으며
    승소율도 높아 '이혼 전문'이라는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입니다.
     

     
    일의 효율성을 중요시 여기고,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한 커리어 우먼으로
    '이혼'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분야로
    사건 회전율을 생각하며 사건을 수임하는
    파트너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1분 1초가 소중한 변호사 인지라
    매사에 까칠해
    신입 변호사들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줄줄이 퇴사를 하게 됩니다.
     

     
    이런 은경 앞에 나타난
    오지랖 넓고 극 F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에게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들키면서 
    여태 가장 자신 있었다 생각했던
    '이혼'에 대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혼란을 느끼게 되는 인물입니다.
     

    한유리
    로스쿨 수석 졸업에 빛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
    대형 로펌에서 중요한 기업 분쟁을 조율하는 기업 전문 변호사를 꿈꿨지만,
    정작 1등으로 합격해 놓고
    생각지도 않았던 이혼팀에 배정받게 됩니다.
    혼란도 잠시, 배정받은 이혼팀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차은경을 만나게 되면서
    배정 첫날부터 의뢰인들과 상담도 하게 되며
    험난한 수련의 과정을 걷게 됩니다.
     

    자신이 꿈꿔온 '멋진' 변호사가 아닌
    험담과 다툼의 연속인 이혼팀에서
    유리는 어떻게든 기업팀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이때, 차은경으로부터 10번 승소할 시
    기업팀으로 배정받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약속을 받고
    의뢰인들 위해 최선을 다해
    변호하고자 합니다.
     

    극 T인 은경과 다르게
    의뢰인에게 감정이입하며
    극 F를 보여주는 한유리.
    사사건건 은경과 부딪히던 유리는
    우연한 계기로 은경의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유리는 은경의 굿 파트너가 되어줄까요?
     

     정우진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파트너변호사로서
    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대정의 대표 변호사의 조카입니다.
    은경과 우진은 민사팀의 업무 중 하나였던
    이혼 사건을 키워
    이혼 전담팀을 만들어낼 만큼
    은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은경을 선배 변호사로서 존경하고
    인간적으로도 존중하는 동료입니다.
     

    냉철하고 차가운 은경과 달리
    부드럽고 진중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섬세한 성격의 보유자입니다.
    일에 빠져사는 은경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은경에게 힘든 일이 생기자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은호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신입 변호사.
    쾌활한 성격에 막장드라마를 사랑하며
    칼퇴를 지향하는 MZ 변호사인 은호는
    유리의 유일한 동기 변호사로
    서로의 대나무숲이 되어줍니다.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자
    결혼에 무심한 유리와 다르게
    은호는 주 3회 소개팅을 하며
    얼른 안정된 가정을 가지고자 합니다.
    나날이 사건에 치이며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은호는
    유리와 퇴근 후 술 한잔 하며
    인간적으로 친해짐은 물론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과연 은호와 유리는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김지상
    은경의 남편으로
    동네 병원 페이닥터인 내과 의사이자
    대정의 의료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은경과 선으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할 만큼
    은경을 사랑했습니다.
    일에 치여 바쁘게 사는 은경을 대신해
    육아를 자처하면서
    자신의 희생으로 가정을 행복하게
    지키고 있다고 믿는 인물입니다.
     

    그러한 자신의 믿음도 잠시,
    은경이 높게 성장할수록
    자신은 아래로 향하는 게 느껴지고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게 되면서
    자신의 희생이 헛됨을 느낍니다.
     

     
    더는 은경을 위해 헌신하는 자신이 아닌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며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입니다.
     

     
    최사라
    법무법인 대정 이혼 1팀의 실장으로
    10년 차 직원입니다.
    은경의 비서와 같은 격으로
    법률 서면을 보조하며
    은경의 손과 발이 되어줍니다.
    자신만의 오피스를 가지는 것이 꿈인 인물로
    대정이라는 대형로펌에서
    수석 실장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자기 일에 진취적인 은경이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한순간의 욕망으로 존경의 마음은
    질투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김재희
    은경과 지상의 유일한 딸로
    엄마를 닮아 똑 부러지고,
    아빠를 닮아 감수성이 풍부한
    초등학생입니다.
    항상 바쁜 엄마를 대신해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아빠의 넘치는 사랑과
    엄마의 경제적인 지원으로
    부족함 없는 행복하게 자랐습니다.
    일명 '리틀 차은경'으로
    눈치도 빠르고 또래보다 야무집니다.
     
     

     

    인물관계도

    위의 주요 인물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매화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를 보는 것도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작가

    이 드라마의 작가는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로활동하고 계신 최유나 변호사님입니다.
    이미 유퀴즈에 한번 출연하셔서
    화제가 되셨던 변호사님이시죠.
    10년 차 변호사였던 유퀴즈 출연 당시
    총 1600~1700건의 사건을 담당할 정도로
    능력이 출중한 변호사이십니다. 
     
    ☞ 최유나 변호사 유퀴즈 출연분 바로 보러 가기 

    출처: 최유나 변호사님 인스타그램

     
    인스타에서 다양한 이혼 사례를 만화로 그린
    <메리지레드>를 연재해 주시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번 드라마 <굿 파트너>는 <메리지레드>의
    드라마판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간 다양한 이혼 사례들을 보시면서
    느끼셨던 삶에 대한 생각들을
    이번 드라마에 옮기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정말 극 중 차은경 변호사의 말대로
    '이혼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회 리뷰 포스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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